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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사회26

'고속도로서 가다서다'…알고보니 무면허 만취운전자 2년전에도 만취운전하다 면허 취소 당해 운전면허도 없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비틀거리며 가다 서기를 반복한 20대가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한 채 20㎞를 달아나다 붙잡혔다. 17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8)씨를 입건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께 A 씨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 방면 지정 3터널 부근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했다. 당시 암행 순찰 중이던 경찰은 A 씨의 승용차가 시속 160km 이상으로 비틀거리며 운행하며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에 이어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차량을 수상히 여긴 경찰 암행순찰차는 차량 운전자를 향해 정지 명령을 했다. 그러나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 2021. 3. 18.
수원시,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30만원 쏜다 경기 수원시가 취업준비 청년에게 교통비로 3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43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10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6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21만647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20만3558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중교통 전용 카.. 2021. 3. 17.
2월 취업자 47만3천명↓, 12개월째 감소…감소폭은 1월보다 축소 거리두기 완화·공공일자리 사업 개시에 고용지표 1월보단 개선 홍남기 "대면서비스업 고용 회복이 주요인…3월에도 개선세 이어질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 한파에 2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0만명 가까이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취업자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쇼크'가 덮쳤던 1월보다는 감소폭이 축소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고 정부 공공일자리 사업 등도 시작된 영향으로 보인다. ◇ 2월 취업자 47만3천명 감소…98만2천명 감소한 1월보단 개선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636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3천명 감소했다. 취업자 감소는.. 2021. 3. 17.
[속보] 독일도 AZ 백신 접종 일시 중단 독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독일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노르웨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인들에게 혈전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온데 따른 조치다. 앞서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백신 접종과 혈전 사이 상관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혈전이 형성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www.h.. 2021. 3. 16.
경찰, '투기 의혹' LH 직원 등 휴대전화 18대 확보…"디지털포렌식 진행 중" 7대는 경찰청 본청에 의뢰 내부정보 활용 등 '결정적 증거' 담겨 있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휴대전화 18대를 확보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 LH 본사와 사업본부,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18대를 확보했다. 경찰은 우선 이 휴대전화들에 대해 경기남부청에서 1차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이후 일부 기종은 특정 데이터 추출 등과 관련한 기술적 이유로 포렌식 프로그램을 갖춘 경찰청 본청에 7대를 의뢰해 포렌식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정상적인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2021. 3. 15.
LH 전 고위간부 투신…'국민에 죄송' 유서 "전북본부장때 바람직 하지 않은 일 했다" 유서 남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 LH 전북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전 LH 전북본부장 A씨(56)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앞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자 주거지에서 유서 등이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LH 소속 직원 20명이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 2021. 3. 12.
LH 국토부 1만5천명 뒤져놓고 투기의심 겨우 7명 추가 정부합동조사단 1차 결과 국토부·LH 전직원 뒤졌지만 의심사례 의외로 적게 나와 靑도 "직원 투기거래 없다" ◆ LH의혹 부실조사 논란 ◆ 청와대와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토지 거래를 일주일간 스스로 조사했지만 단 한 명의 의심사례도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사안을 검찰수사에 넘기지 않고 끝내 `셀프조사`를 고집한 결과가 `0건`으로 나오자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여론이 진정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심사례가 7건이 추가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에 7명이 추가로 적발돼 총 20명의 의심 .. 2021. 3. 12.
정세균 "LH 1차 조사 20명 적발, 이제 시작…이 잡듯 잡는다"(종합) "국토부·LH 임직원 이어 지방공기업 임직원 2차 조사 진행"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차명거래 등 특수본 통해 반드시 처벌" (서울=뉴스1) 특별취재팀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국토교통부, LH 임직원 등 총 1만4000명에 대한 1차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며 "LH 조사 결과 발표는 시작일 뿐이다.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 이 잡 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총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 결과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먼저 1차 조사결과는 LH와 국토부 직원 본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민변과 참여연대.. 2021. 3. 11.
'외할머니가 친모' 숨진 구미 3세여아의 반전…친아빠는 누구? 경찰, DNA 검사결과 "딸의 전남편도 친부 아니다" 외조모 살인혐의 영장 신청…김천지원 오늘 심사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의 친모(親母)가 외할머니 A씨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A씨의 20대 딸 B씨와 이혼한 전 남편 C씨도 유전자 검사에서 친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는 아이와 함께 생활했던 B씨가 아니라 외할머니 A씨인 사실이 유전자 검사 결과로 밝혀졌다. 또 B씨와 이혼한 전 남편 C씨도 유전자 검사에서 친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DNA를 대조한 결과 숨진 아이와 어느 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친자관계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자 검사를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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