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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5

경찰, '투기 의혹' LH 직원 등 휴대전화 18대 확보…"디지털포렌식 진행 중" 7대는 경찰청 본청에 의뢰 내부정보 활용 등 '결정적 증거' 담겨 있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휴대전화 18대를 확보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 LH 본사와 사업본부,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18대를 확보했다. 경찰은 우선 이 휴대전화들에 대해 경기남부청에서 1차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이후 일부 기종은 특정 데이터 추출 등과 관련한 기술적 이유로 포렌식 프로그램을 갖춘 경찰청 본청에 7대를 의뢰해 포렌식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정상적인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2021. 3. 15.
LH 전 고위간부 투신…'국민에 죄송' 유서 "전북본부장때 바람직 하지 않은 일 했다" 유서 남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 LH 전북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전 LH 전북본부장 A씨(56)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앞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자 주거지에서 유서 등이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LH 소속 직원 20명이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 2021. 3. 12.
LH 국토부 1만5천명 뒤져놓고 투기의심 겨우 7명 추가 정부합동조사단 1차 결과 국토부·LH 전직원 뒤졌지만 의심사례 의외로 적게 나와 靑도 "직원 투기거래 없다" ◆ LH의혹 부실조사 논란 ◆ 청와대와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토지 거래를 일주일간 스스로 조사했지만 단 한 명의 의심사례도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사안을 검찰수사에 넘기지 않고 끝내 `셀프조사`를 고집한 결과가 `0건`으로 나오자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여론이 진정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심사례가 7건이 추가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에 7명이 추가로 적발돼 총 20명의 의심 .. 2021. 3. 12.
정세균 "LH 1차 조사 20명 적발, 이제 시작…이 잡듯 잡는다"(종합) "국토부·LH 임직원 이어 지방공기업 임직원 2차 조사 진행"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차명거래 등 특수본 통해 반드시 처벌" (서울=뉴스1) 특별취재팀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국토교통부, LH 임직원 등 총 1만4000명에 대한 1차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며 "LH 조사 결과 발표는 시작일 뿐이다.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 이 잡 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총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 결과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먼저 1차 조사결과는 LH와 국토부 직원 본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민변과 참여연대.. 2021. 3. 11.
LH이어 與 의원·공직까지… ‘투기 의혹’ 어디까지 뻗치나 신도시 투기 사태, 전방위 확산 민주 양이원영 母·김경만 妻·양향자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 등 토지 매입 광명·시흥시 공무원·가족 등 13명 개발 예정지구 땅 보유 추가 확인 하남·부천 시의원 등 임야 등 사들여 3기 신도시 개발지가 공기업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투기장으로 전락한 가운데 사건의 불똥이 여당 정치인에게 번지고 있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투기꾼의 배만 불리는 먹잇감이 됐다는 비난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광명·시흥지구 인근 땅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같은 당 비례대표 2번 김경만 의원의 배우자와 양향자 최고위원도 3기 신도시 지역 인근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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