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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전가에 대출 규제…아파트 월세지수·거래량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6만건 돌파 월세 가격 지표도 16개월째 올라 내년 임대차법 2년 앞두고 불안 커 아파트 월세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가운데 집주인들이 세금과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늘어난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행태도 벌어지고 있다. 9일 KB부동산 '월간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8.6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KB아파트 월세 지수는 전용 95.86㎡ 이하 아파트의 월세 가격을 지수화한 .. 2021. 12. 9.
오세훈 "집값 올려놓은 건 100% 문 대통령 잘못" "정권 초기, 전문가들 주택 공급 권유 들은 척 안해" "야당이 대통령 비판하며 치매환자란 말도 못쓰냐" "박영선 재난위로금 10만원? 세금이 개인 돈이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강서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동산 심판론'을 부각시키는 데 집중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증미역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면서 "집값을 올려놓은 건 제가 보기에 100% 문재인 대통령 잘못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초에 전문가들이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권유했는데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며 "집값이 다락같이 오를 때까지 아무일도 하지 않다가 뒤늦게 3기 신도시를 지정하고 세금을 규제하고 은행대출 융자 받을 수 있는 것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이를 '뒷북행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오.. 2021. 3. 26.
홍남기 "기존 주택공급대책, 흔들림·멈춤·공백없이 추진" "4월에 2차 신규택지 발표…발표전후 토지거래내역 분석 통해 투기세력 색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공급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결코 흔들림, 멈춤, 공백 없이 일관성 있게 계획대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에도 가격 상승 폭이 조금씩 줄어드는 등 이전 흐름을 지속 중인데 최근 일각에서 정부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후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 3기 신도시 건설로 24만3천호를 공급할 예정이고, 이중 올 하반기에 3만호, 내년 3만2천호 등 총 6만2천호에 대해 사전청약을 실시해 조기에 자가주.. 2021. 3. 17.
올해 기대 수익률은 "주식 > 부동산 > 암호화폐 순" 개인 투자자가 본 올해 부동산·주식시장 개인투자자의 절반 이상(50.6%)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게 없다’는 의견과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각각 31.8%, 17.6%에 머물렀다. 국민과 기업 및 정부 등 각 부문에서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3일 온·오프라인으로 ‘2021 한경 머니로드쇼’를 열면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제와 재테크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1702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높은 기대수익률 이런 예상은 재테크 시황에 대해서도 같게 나왔다. 투자자 대부분이 올 한 해 재테크를 통해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었.. 2021. 3. 14.
부동산·주식에 이어 투자 열풍…"세금도 0원" 예술에 투자해 돈버는 아트테크 양도가액, 기타소득 분류 6000만원 안되면 비과세 6000만원 이상인 경우도 최대 90% 필요경비 인정 잦은 거래에 고율 과세 올해부터 사라져 호재 지난 7일 폐막한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서울화랑미술제가 역대 최고인 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에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분출된 것도 있지만 이른바 ‘아트테크(아트+재테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는 추세여서 세제 혜택이 많은 미술품 투자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미술품은 양도가액(매도가액)이 6000만원이 안 되면 세금이 없다. 필요경비도 양도가의 최대 90%까지 인정된다. 올해부터 빈번한 미술품 거래에 대해서도 고율 과세를 하지 않기로 제도가 바.. 2021. 3. 14.
LH 국토부 1만5천명 뒤져놓고 투기의심 겨우 7명 추가 정부합동조사단 1차 결과 국토부·LH 전직원 뒤졌지만 의심사례 의외로 적게 나와 靑도 "직원 투기거래 없다" ◆ LH의혹 부실조사 논란 ◆ 청와대와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토지 거래를 일주일간 스스로 조사했지만 단 한 명의 의심사례도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사안을 검찰수사에 넘기지 않고 끝내 `셀프조사`를 고집한 결과가 `0건`으로 나오자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여론이 진정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심사례가 7건이 추가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에 7명이 추가로 적발돼 총 20명의 의심 .. 2021. 3. 12.
정세균 "LH 1차 조사 20명 적발, 이제 시작…이 잡듯 잡는다"(종합) "국토부·LH 임직원 이어 지방공기업 임직원 2차 조사 진행"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차명거래 등 특수본 통해 반드시 처벌" (서울=뉴스1) 특별취재팀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국토교통부, LH 임직원 등 총 1만4000명에 대한 1차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며 "LH 조사 결과 발표는 시작일 뿐이다.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 이 잡 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총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 결과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먼저 1차 조사결과는 LH와 국토부 직원 본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민변과 참여연대.. 2021. 3. 11.
LH이어 與 의원·공직까지… ‘투기 의혹’ 어디까지 뻗치나 신도시 투기 사태, 전방위 확산 민주 양이원영 母·김경만 妻·양향자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 등 토지 매입 광명·시흥시 공무원·가족 등 13명 개발 예정지구 땅 보유 추가 확인 하남·부천 시의원 등 임야 등 사들여 3기 신도시 개발지가 공기업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투기장으로 전락한 가운데 사건의 불똥이 여당 정치인에게 번지고 있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투기꾼의 배만 불리는 먹잇감이 됐다는 비난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광명·시흥지구 인근 땅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같은 당 비례대표 2번 김경만 의원의 배우자와 양향자 최고위원도 3기 신도시 지역 인근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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