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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경제39

GE, '재생에너지 승부수'...英에 풍력터빈 블레이드 전용공장 전력·재생에너지·항공·헬스케어...'네 칼'로 그룹 재건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영국에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제조공장을 세운다.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가진 영국에 공급할 터빈 블레이드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한 것이다. GE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영국 북동부 티 사이드 지역에 터빈 블레이드 제조공장을 열었으며, 오는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E의 재생에너지사업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롬 페크레세는 "이번에 설립될 블레이드 제조공장은 영국 북동부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블레이드는 영국 북동부 지역을 포함해 영국 전역과, 추후 다른 유럽 국가로의 수출도 고려중"이라고 .. 2021. 3. 14.
"SNS에 입방정 떨어 주가 급락"…열받은 테슬라 투자자, 머스크 고소 "돌발 행동에 기업가치 훼손" '자진 상폐 트윗' 소송도 진행 중 미국의 개인투자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와 테슬라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머스크의 ‘변덕스러운’ 트윗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투자자로 알려진 체이스 개러티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소장을 통해 “머스크의 트윗으로 테슬라 주가가 출렁이면서 주주들이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사례로 머스크가 지난해 5월 1일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트윗한 탓에 시가총액 130억달러 이상이 증발한 것을 들었다. 그는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돌발 트윗을 제재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도.. 2021. 3. 14.
'포터·봉고'보다 저렴…소형 전기 화물차 나온다 대창모터스, 내달부터 양산 환경부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 국내 전기자동차업체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소형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사진)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14일 전기차업계에 따르면 다니고 밴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환경부에서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창모터스는 기존 예약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보조금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고 밴은 5도어 형태의 2인용 소형 화물전기차다. 전장 4090㎜, 전폭 1655㎜, 전고 1900㎜로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한국GM 다마스의 중간 크기로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LG화학의 고효율 셀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 59㎾의 모터를 적용해 최고 시속 110㎞, 1.. 2021. 3. 14.
올해 기대 수익률은 "주식 > 부동산 > 암호화폐 순" 개인 투자자가 본 올해 부동산·주식시장 개인투자자의 절반 이상(50.6%)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게 없다’는 의견과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각각 31.8%, 17.6%에 머물렀다. 국민과 기업 및 정부 등 각 부문에서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3일 온·오프라인으로 ‘2021 한경 머니로드쇼’를 열면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제와 재테크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1702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높은 기대수익률 이런 예상은 재테크 시황에 대해서도 같게 나왔다. 투자자 대부분이 올 한 해 재테크를 통해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었.. 2021. 3. 14.
부동산·주식에 이어 투자 열풍…"세금도 0원" 예술에 투자해 돈버는 아트테크 양도가액, 기타소득 분류 6000만원 안되면 비과세 6000만원 이상인 경우도 최대 90% 필요경비 인정 잦은 거래에 고율 과세 올해부터 사라져 호재 지난 7일 폐막한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서울화랑미술제가 역대 최고인 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에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분출된 것도 있지만 이른바 ‘아트테크(아트+재테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는 추세여서 세제 혜택이 많은 미술품 투자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미술품은 양도가액(매도가액)이 6000만원이 안 되면 세금이 없다. 필요경비도 양도가의 최대 90%까지 인정된다. 올해부터 빈번한 미술품 거래에 대해서도 고율 과세를 하지 않기로 제도가 바.. 2021. 3. 14.
"쿠팡이 100조? 나도 간다"…'샛별배송' 마켓컬리 상장 추진 '샛별배송 원조' 마켓컬리연내 상장 추진 김슬아 대표, 쿠팡 자금 조달에 위기감 느낀 듯 네이버-SSG닷컴 등 연합전선 등 경쟁 심화 영향도 한국 이커머스, 美·英·中·日 보다 성장세 높아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자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연내 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 쿠팡이 미국 상장으로 실탄을 확보하고, 네이버와 SSG닷컴이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생존하기 위해 추가 자금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 증시로 한정하지는 않았다"면서 "한국과 미국 시장 등 모든 .. 2021. 3. 12.
"바이든 행정부, 한국 시밀러·항암제 시장성장에 기회" 암 정복 프로젝트 선언…시밀러에 우호적 규제환경 제공 KoNECT "한국, K-방역 넘어 세계적 역할 확대 나서야"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 정복 프로젝트' 선언이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와 항암제 시장 성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규제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이 시밀러 글로벌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신약개발 역량과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KoNECT)은 바이오헬스 정책방향 분석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oNECT는 지난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잇따라 발표중인 새로운 바이오헬스 정책을 분.. 2021. 3. 11.
"쿠팡 공모가 35달러로 책정…기업가치 72조원" WSJ 보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35달러(약 3만9862원)로 확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쿠팡이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시한 24~32달러 범위보다 높은 가격이다. 앞서 쿠팡은 기존 투자설명서에 제시된 주당 27~30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공모 희망가를 수정한 바 있다. 주당 35달러로 계산하면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육박한다. 쿠팡은 상장을 통해 5조원에 가까운 거액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알리바바, 핀둬둬, 징둥닷컴, 바이두에 이어 4번째 규모다. 쿠팡은 11일부터 종목코드 'CPNG'로 거래된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 2021. 3. 11.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1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IPO를 진행하면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종목명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로 확정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911억원을 조달하며, 공모자금은 차세대 제품 등의 수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폼 및 서비스 개..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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