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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경제39

페라리, 지아니 아그넬리 100주년 기념 온라인 전시회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 관람 페라리가 '지아니 아그넬리와 페라리: 전설의 우아함'이라는 주제로 4월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피아트 그룹 설립자인 지아니 아그넬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관람객에게 개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가상 투어 형식으로 하루 2회씩 30분간 진행된다.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라리의 가장 열렬한 애호가였던 지아니 아그넬리를 위해 맞춤 제작된 원-오프 차종(one-off car:소비자 요청에 따라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을 한데 모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엔초 페라리.. 2021. 3. 17.
떡볶이·떡도 한류…부산·경남 쌀 가공식품 수출 껑충 작년 수출금액 2배 이상으로 증가…한류·코로나19 영향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실적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부산본부세관에서 발표한 부산·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경남 쌀 가공품 수출실적은 439만1천달러로 2019년 실적(194만7천달러)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많이 수출된 쌀 가공식품으로는 즉석 떡볶이와 떡국이나 떡볶이 재료가 되는 떡, 호떡, 쌀이 포함된 곡물 혼합제품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세계 무역량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세관 측은 케이팝이나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 열풍이 이어졌고 유튜브 등에서 '음식 먹방'이 .. 2021. 3. 17.
'탈원전' 외치던 文정부…비용 급증에 원전 가동 늘렸다 정부 출범 2년만에 8.8兆 늘자 2019년부터 값싼 원전 가동 높여 원전 발전비중, 2016년 수준 회귀 "경제성·공급 안정성 동시에 잡는 정부의 유연한 대응 필요"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2년 만에 한국전력이 발전회사들로부터 전력을 사들이며 지급한 전력구입비가 최대 9조원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전 단가가 싼 원전과 석탄발전 대신 단가가 비싼 LNG발전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구매를 늘린 영향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한전이 수조원의 적자를 내고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정부는 2019년부터 다시 원전발전 비중을 늘려 전력구입비를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원전발전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에는 정부가 탈원전을 추진하기 직전 수준인 30.. 2021. 3. 17.
홍남기 "기존 주택공급대책, 흔들림·멈춤·공백없이 추진" "4월에 2차 신규택지 발표…발표전후 토지거래내역 분석 통해 투기세력 색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공급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결코 흔들림, 멈춤, 공백 없이 일관성 있게 계획대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에도 가격 상승 폭이 조금씩 줄어드는 등 이전 흐름을 지속 중인데 최근 일각에서 정부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후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 3기 신도시 건설로 24만3천호를 공급할 예정이고, 이중 올 하반기에 3만호, 내년 3만2천호 등 총 6만2천호에 대해 사전청약을 실시해 조기에 자가주.. 2021. 3. 17.
'1000조 나랏빚'에 이자만 매년 20조...빚내서 이자 갚을 판 정부가 올해 180조원이 넘는 국고채를 발행키로 하면서 연간 국고채 이자만 20조원을 훌쩍 넘기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 위로금까지 거론했고 국고채 금리가 오름세임에 비춰보면 이자비용은 더욱 불어날 수 있다. 일본처럼 빚 내서 이자 갚는 지경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이자 부담 급증을 막기 위한 재정건전성 회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나라 이자만 '20조4000억원' 16일 정부에 따르면 당초 기획재정부가 계획한 올해 국고채 발행 규모는 176조4000억원이었지만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규모가 186조3000억원까지 불어나게 됐다.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은 15조원 규모인데, 5조1000억원은 세계잉여금·한은잉여금 등으로 충당하지만 .. 2021. 3. 16.
WSJ "중국, 알리바바에 언론사 지분 매각 명령" 중국 당국, 알리바바가 언론계에 광범위한 영향력 갖추고 있다는 사실 확인하고 당혹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을 비판한 뒤 규제 압박을 받는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언론사 지분의 매각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에 소유 중인 언론사 지분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신문과 방송을 비롯해 중국판 SNS로 알려진 웨이보 등 다양한 매체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아가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큐 외에도 광고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이에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보.. 2021. 3. 16.
27억 아파트 보유세 1500만원 육박…서울 아파트 세부담 '비상'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인 19% 넘게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어나게 됐다. 시세 27억원 아파트의 경우 올해 보유세가 150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의 보유세 모의 분석에 따르면 현 시세 기준 37억5000만원 수준인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30억원으로 지난해(27억7000만원)보다 8.3% 오른다. 이에 따라 1주택자이면서 60세 미만의 경우 올해 보유세가 종합부동산세를 합해 총 3360만원이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보유세 총액(2443만원)과 비교하면 37.5% 오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재산세는 작년 1486만원에서 올해 1040만원으로 내려가지만, 종부세가 2443만원에서 3360만원으로 뛰면서 전체 세 부담이 급증하게 된다. 올해 공시가격.. 2021. 3. 15.
러시아 코로나 백신, 700만명 접종…개발사 "모든 연령대 효과" 러시아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가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 소장은 이날 현지 유튜브 채널 '솔로비요프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가말레야 센터는 지난해 8월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개발한 연구소다. 긴츠부르크 소장은 "고령층의 면역체계가 비교적 덜 활동적인 만큼 처음에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구심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이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다. 긴츠부르크 소장은 이날 지금까지 70.. 2021. 3. 14.
몸값 52조원 '로블록스' 이목 집중, 한국 메타버스 시장 덩달아 '활짝' 메타버스 대장주로 불리는 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면서 '메타버스'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빅히트, 위즈윅, 덱스터 등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 시각이다. 몸값 52조원 '로블록스' 출격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시장에서 460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준가 45달러에서 시작한 로블록스는 직상장 거래일 첫날 54.4% 폭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날 역시 전날 대비 6.3% 오른 73.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접목한 '초연결 초실감 디지..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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