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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정치14

이재명 "내가 대통령되면 담뱃값 내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담뱃값을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시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담뱃세 인상이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는 거의 없고 '서민 증세'를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며 담뱃세 인상 철회 공약을 내놨다. 이 시장은 특히 "흡연율 조사에서 만 19세 이상 남녀 흡연율은 2014년 24.2%에서 2015년 22.6%로 1.6%포인트 하락에 그쳤다"며 "하지만 2016년 담배 판매량은 729억 개비로 전년도 667억 개비보다 무려 9.3%포인트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담뱃세 인상에 따른 금연 효과는 미미한 반면 담배 판매량은 거꾸로 증가했다"며 "담뱃세 수입은 2015년 10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12조4000억원으로 .. 2017. 2. 16.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개명..약칭은 '한국당' 정우택 "새누리당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쇄신과 혁신의 모습" 새누리당은 13일 기존의 당명을 새 당명인 '자유한국당'으로 개정한다. 새 당명의 약칭은 '한국당'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영등포 메리어트 호텔에서 상임전국위를 열고 상임전국위원 56명 중 38명이 참석해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이어 전국위까지 열고 당명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면 2012년 이후 5년만에 새누리당의 당명이 변경된다. 이번 당명 개정과 함께 당의 상징도 횃불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변경되며 당 색은 기존의 붉은색 계열을 유지한다. 또한 당 강령 및 당헌도 새로 정하게 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저희가 문패를 바꿔 달았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쇄신과 혁신의.. 2017. 2. 13.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테마주 장기하락 ‘비상등’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9대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데 따라 반 전 총장의 테마주에 대한 투자 경고등이 켜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뇌물수수, 측근 비리 등의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지지율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한 탓으로 풀이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반 전 총장 테마주들의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기문 전 UN총장 테마주들 역시 비상등이 켜졌다. 앞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의 테마주들이 모두 급락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 반 전 총장의 테마주들 역시 장기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다. 실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테마주는 김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 2017. 2. 1.
문재인, 경제정책 매주 쏟아낸다…"개헌 아닌 정책으로 대결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그동안 미뤄뒀던 경제정책 공약 발표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재벌개혁 등 경제정책을 2월 말까지 거의 매주 발표하면서 대선모드에 본격 돌입할 태세다. 그동안 개헌론, 대통령임기 단축논의 등에서 수세적 입장이었던 문 전 대표는 정책대결로 진검승부를 벌여 국민들에게 평가받겠다는 각오다. 문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문 전 대표는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통해 2월말까지 거의 매주 새 정책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재벌개혁 정책이 우선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년 10월 초 국민성장 발족 직후 경제.. 2017. 1. 3.
문재인, 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제치고 1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를 맞아 2일 발표된 각종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본지 조사연구팀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각각 47.2%, 39.8%로 문 전 대표가 7.4%포인트 앞섰다.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41.8%로 가장 높았다.반 전 총장은 34.6%, 안 전 대표는 14.5%의 지지를 받았다.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양재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2..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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