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Hot Issue -핫 이슈]190 탯줄 달린 신생아 4층 창밖으로 던진 20대母…"남친과 헤어질까봐" 탯줄도 떨어지지 않은 신생아를 4층 창밖으로 던진 20대 친모가 혐의를 인정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권기백 판사)은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9·여)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A씨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5살 연하 남자친구 B씨와 교재 중이던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경제적 준비가 돼 있지 않은 B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될 경우 이별을 통보할까 두려워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B씨는 물론 부모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A씨는 지난 1월16일 오전 6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자택에서 홀로 출산했고, 자신이 머물던 빌라 4층 창문 밖으로 영아를 던져 사망케했다. 숨진 영아의 사인은 두개골 골절과 전신 다발성 손상.. 2021. 3. 18. '고속도로서 가다서다'…알고보니 무면허 만취운전자 2년전에도 만취운전하다 면허 취소 당해 운전면허도 없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비틀거리며 가다 서기를 반복한 20대가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한 채 20㎞를 달아나다 붙잡혔다. 17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8)씨를 입건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께 A 씨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 방면 지정 3터널 부근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했다. 당시 암행 순찰 중이던 경찰은 A 씨의 승용차가 시속 160km 이상으로 비틀거리며 운행하며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에 이어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차량을 수상히 여긴 경찰 암행순찰차는 차량 운전자를 향해 정지 명령을 했다. 그러나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 2021. 3. 18. '가성비' 장착한 갤럭시A52·A72…중저가폰 시장 공략 나선다 중저가폰 첫 글로벌 언팩 A52 출고가 58만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며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A72와 갤럭시A52를 공개했다. 그동안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는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모델을 내놓을 때만 열렸다. 보급형인 갤럭시A 시리즈를 위한 글로벌 언팩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혁신과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A72와 A52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최대한 높였다. 공식 출고가격은 갤럭시A72 449유로(약 60만원),.. 2021. 3. 17. 수원시,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30만원 쏜다 경기 수원시가 취업준비 청년에게 교통비로 3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43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10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6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21만647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20만3558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중교통 전용 카.. 2021. 3. 17. 우즈, 사고 후 약 3주 만에 퇴원…플로리다주 자택서 치료 예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차량 전복 사고 후 약 3주 만에 퇴원해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간다. 우즈는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집에 돌아와 치료를 이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사고 이후 보내준 많은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우즈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우즈는 당분간 대회 출전이 어려운 것은 물론 한동안 혼자 걷기도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우즈는 사고 후 한 차례 치료 병원을 옮겼으며 이번에 자택으로 거처를 이동해 치료 및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즈의 사고 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2021. 3. 17. 현대중공업, 조선업 최초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구축 방산·산업기술 보호 체계 고도화로 스마트 조선소 조성 박차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조선업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Quantum Cryptography Communication) 기술을 도입해 방산기술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KT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부 디지털 뉴딜 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 K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내 특수선사업부와 경영 본관, 해양공장 간 주요 통신 인프라에.. 2021. 3. 17. 페라리, 지아니 아그넬리 100주년 기념 온라인 전시회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 관람 페라리가 '지아니 아그넬리와 페라리: 전설의 우아함'이라는 주제로 4월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피아트 그룹 설립자인 지아니 아그넬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관람객에게 개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가상 투어 형식으로 하루 2회씩 30분간 진행된다.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라리의 가장 열렬한 애호가였던 지아니 아그넬리를 위해 맞춤 제작된 원-오프 차종(one-off car:소비자 요청에 따라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을 한데 모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엔초 페라리.. 2021. 3. 17. 떡볶이·떡도 한류…부산·경남 쌀 가공식품 수출 껑충 작년 수출금액 2배 이상으로 증가…한류·코로나19 영향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실적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부산본부세관에서 발표한 부산·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경남 쌀 가공품 수출실적은 439만1천달러로 2019년 실적(194만7천달러)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많이 수출된 쌀 가공식품으로는 즉석 떡볶이와 떡국이나 떡볶이 재료가 되는 떡, 호떡, 쌀이 포함된 곡물 혼합제품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세계 무역량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세관 측은 케이팝이나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 열풍이 이어졌고 유튜브 등에서 '음식 먹방'이 .. 2021. 3. 17. '탈원전' 외치던 文정부…비용 급증에 원전 가동 늘렸다 정부 출범 2년만에 8.8兆 늘자 2019년부터 값싼 원전 가동 높여 원전 발전비중, 2016년 수준 회귀 "경제성·공급 안정성 동시에 잡는 정부의 유연한 대응 필요"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2년 만에 한국전력이 발전회사들로부터 전력을 사들이며 지급한 전력구입비가 최대 9조원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전 단가가 싼 원전과 석탄발전 대신 단가가 비싼 LNG발전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구매를 늘린 영향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한전이 수조원의 적자를 내고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정부는 2019년부터 다시 원전발전 비중을 늘려 전력구입비를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원전발전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에는 정부가 탈원전을 추진하기 직전 수준인 30.. 2021. 3. 17.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