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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IT,과학

테슬라 전기차 고속 충전소 부분 유료로 전환

by 그레인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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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속 충전소인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관련한 유료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슈퍼차저에 대한 무료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달라진 정책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미 테슬라 차량을 샀거나 15일(현지지간)까지

모델S나 모델X를 주문한 이들에게는 계속해서 슈퍼차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주문한 이들은 1년에 400킬로와트아워(kWh)까지만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1000마일(1600킬로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슈퍼차저 가격은 미국보다 해외에서 이용할 때 좀더 비싸다. 해외는 1마일당 7센트, 미국의 경우 `4센트 수준으로 책정됐다. 미국도 주마다 이용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테슬라 사용자들은 대부분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기차 충전을 하고 있다. 슈퍼차저는 200마일 이상 이동하는 여행시에 이용하고 있다. 슈퍼차저에서 충전은 보통 30분 가량이 걸린다. 올해말 선보일 예정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에 대한 슈퍼차저 가격 정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델3는 모델S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테슬라는 모델3가 나왔을 때 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슈퍼차저를 확대하기 위해 요금을 부과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에쿼티 리서치의 트림 초우드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테슬라가 슈퍼차저로 1억7500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 차량이 150만대 가량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쯤에는 슈퍼차저 매출이 1년에 26억달러 규모에 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3&sub=004&idx=32688&page=1&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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