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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8

'포터·봉고'보다 저렴…소형 전기 화물차 나온다 대창모터스, 내달부터 양산 환경부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 국내 전기자동차업체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소형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사진)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14일 전기차업계에 따르면 다니고 밴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환경부에서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창모터스는 기존 예약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보조금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고 밴은 5도어 형태의 2인용 소형 화물전기차다. 전장 4090㎜, 전폭 1655㎜, 전고 1900㎜로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한국GM 다마스의 중간 크기로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LG화학의 고효율 셀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 59㎾의 모터를 적용해 최고 시속 110㎞, 1.. 2021. 3. 14.
기아-화성시, 전기차 구독·공유 서비스 시작 기아가 전기차 보급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차 구독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실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 12일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기아는 15일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다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 2021. 3. 14.
LS전선, 쉐보레 볼트 EV에 전선 공급 LS전선은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사용되는 전선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은 해외 전기차에 전선을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로 LS전선은 2014년부터 GM 전기차 맞춤형 전선 제품을 개발했고 최근 GM으로부터 품질과 규격 등에 대한 제품 승인을 받고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고전압 기술이 적용된 전선은 높은 기술력 탓에 일본 업체들이 독점해왔지만, 이 전선은 일반 전선보다 10배 이상의 전압을 견딜 수 있는 고전압 기술이 적용됐다. 각선(Rectangular Wire)도 적용해 부품 소형화와 경량화를 가능하게 했고 소음도 크게 줄였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고전압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전선과 하네스 등 주요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며 미래 전기차.. 2017. 2. 6.
한전,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 개발 한국전력이 충전기 1대로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기존 전력망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은 충전기 1대에 충전 케이블 여러 개를 연결하고 매 주차공간마다 소켓을 설치하여 한 번에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V2G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 부족 시 전기를 역송해 전력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충전기 수를 줄임으로써 향후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V2G기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 2017. 2. 6.
테슬라 전기차 고속 충전소 부분 유료로 전환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속 충전소인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관련한 유료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슈퍼차저에 대한 무료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달라진 정책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미 테슬라 차량을 샀거나 15일(현지지간)까지모델S나 모델X를 주문한 이들에게는 계속해서 슈퍼차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주문한 이들은 1년에 400킬로와트아워(kWh)까지만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1000마일(1600킬로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슈퍼차저 가격은 미국보다 해외에서 이용할 때 좀더 비싸다. 해외는 1마일당 7센트, 미국의 경우 `4센트 수준으로 책정됐다. 미국도 주마다 이용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테슬라 사용자들은 대부분 집이나 사.. 2017. 1. 17.
삼성SDI, 20분내 충전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선봬 삼성SDI가 9일 미국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7)’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고용량이면서 무게와 부품 수를 10% 이상 대폭 줄인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했다. 삼성SDI가 개발한 급속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 저항을 대폭 줄인 소재 및 공정 기술들에 기반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충전에 80% 용량인 5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20분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에도 충분히 충전이 가능하다. 2021년경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모듈 플랫폼인 ‘확장형 모듈’은 대용량 전기차를 겨냥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한 개엔 통상 12개.. 2017. 1. 9.
현대차, CES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공개 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차세대 전략을 상징하는 ▲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을 제시했다. 전시장에선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기술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자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제 구현한 기술들도 공개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기술 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 2017. 1. 6.
1회 충전 300㎞ 쌩쌩…2세대차 전기차 새해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은 2세대 전기차 모델 출시로 지금보다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전기차 주행 성능과 부족한 충전인프라 인식이 해소되면서 시장 환경이 나아졌다. 여기에 유럽과 중국 등 국가 위주로 미국 전기차 의무판매제(ZEV) 같은 시장 규제가 잇따라 도입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기차 판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새해에는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을 달리고, 차 가격도 3만달러대까지 낮춘 2세대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전기차 대중화가 임박하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관련 분야에 소홀했던 업체들이 향후 친환경차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국에도 기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중소기업..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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