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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악재에 국내 증시 '털썩'…1% 넘게 하락 전문가 "과매도 현상 다음주엔 진정될 듯"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악재가 국내 증시를 뒤덮었다. 코스피지수는 2080선 밑으로 주저앉았으며 코스닥지수도 600선을 겨우 턱걸이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3%(23.90포인트) 떨어진 2078.75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56%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급락해 오후 1시 20분께 1.45%까지 떨어졌다. 208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14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323억원, 기관은 1천25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1천69억원을 순매수했다. 통신업(1.20%)과 보험(0.11%)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은 3.49%, 운송장비는 2.42%,.. 2017. 3. 3.
‘한진해운’ 개미 투자자 무덤되나…2일 주식 20억원 이상 사들여 한진해운이 증시에서 사실상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인 주식투자자인 ‘개미’들이 한진해운 사태의 최대 피해자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한진해운의 주식 매매거래정지 직전 개미들은 20억16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총 20억2667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보가 풍부한 대형 투자자들은 막바지에 모두 탈출했지만 개미들은 정반대의 선택을 한 것이다. 한진해운 주가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17.25% 상승한 11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매거래정지 직전엔 17.98% 하락한 780원으로 마감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KRX)가 한진해운의 상장적격성실질심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상장 폐지가 결정되면 2억4526만여 주에 달하는 주식은 최악의 경우 ‘휴지조각’이 된다..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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