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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를 맞아 2일 발표된 각종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본지 조사연구팀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각각 47.2%, 39.8%로 문 전 대표가 7.4%포인트 앞섰다.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41.8%로 가장 높았다.
반 전 총장은 34.6%, 안 전 대표는 14.5%의 지지를 받았다.
동아일보의 여론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앞섰다. 양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0.7%의 지지를 얻어 반 전 총장(35.0%)을 5.7% 앞섰다. 3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40.9%, 반 전 총장이 22.0%를 획득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이하에선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이 반 전 총장을 20~30% 앞섰다. 반면 50대 이상에선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이 우세했다.
매일경제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다자 지지도에서 문 전 대표가 25.2%, 반 전 총장이 22.1%, 안 전 대표 6.8%, 안희정 충남지사 4%의 지지를 얻었다. 3자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38.1%, 반 전 총장이 30.4%, 안 전 대표가 13.6%를 기록했다.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우세했다. 양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51.8%, 반 전 총장은 35.9%의 지지를 얻었다. 3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4.6%, 반기문 30.0%, 안철수 13.7%를 얻었다.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문 전 대표는 21.6%, 반 전 총장은 17.2%,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를 차지했다. 양자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42.9%, 반 전 총장이 30.7%를 기록했다.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도 문 전 대표(25.1%)가 1위, 반 전 총장(19.7%)이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21.7%로 1위, 문 전 대표가 18.5%, 다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11.5%의 지지를 얻었다. '반기문·문재인·안철수' 3자 대결에서는 반 전 총장이 31.1%, 문 전 대표가 30.4%, 안 전 대표가 11.3% 였다.
[출처: 중앙일보] 문재인, 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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