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황사1 "눈 뜨기도 어려워"…10년 만에 최악의 황사 덮친 베이징 황사,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 영향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은 극악의 황사로 온통 누렇게 물들었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의 영향으로 발생했는데, 모래 폭풍은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사가 워낙 심해 하늘은 주황빛을 띠기도 했다. 강한 황사 바람으로 실외에서는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 베이징 등 북방 12개 성·직할시에서 거대 황사가 출현했다며 황색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황사와 강풍의 영향으로 베이징에서는 400편이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대부분 지역이 황사로 가시거리가 1㎞ 이하, 시내 6개 구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한때 8108㎍/㎥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한때 1만㎍/.. 2021. 3.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