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인나1 ‘도깨비’ 찬란한 종영···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모든 것이 좋았다’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tvN 드라마 최종회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극중 ‘도깨비’가 평범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수호신이 되어준 것처럼 “따뜻한 전화 한 통, 샌드위치 한 조각… 작은 것이라도 건네며 우리도 누군가의 수호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다른 시청자는 “윤회라는 게 남겨진 자에게는 희망인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슬픔이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가 후반부에 가면서 설득력이 떨어지거나 극의 서사가 약해진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던 터라 이번 드라마도 결말이 어떻게 되느냐를 두고 관심이 높았다. 인간인 지은탁이 자기 희생을 통해 신의 영역을 넘어서는 결정을 함으로써 김은숙 작가는 ‘운명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결말을 제시했다.. 2017. 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