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손녀1 방치된 채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는 외할머니…DNA 검사 결과 밝혀져 경찰, 출산 경위와 손녀로 둔갑시킨 이유 등 파악중 '엄마'가 비슷한 시기 출산한 아이 소재는 오리무중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의 빌라에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외할머니인것으로 확인됐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는 아이와 함께 생활했던 A씨가 아니라 외할머니 B씨였던 사실이 유전자 검사 결과 밝혀졌다. 수사당국은 아이와 A씨의 DNA를 대조한 결과 어느 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친자관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자 검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했고 그 결과 아이와 B씨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했다. A씨가 친딸로 알고 양육한 아이가 실제로는 친동생이었던 것이다. '얽히고 설킨' 혈연 관계는 A씨의 모친 B씨의 예상치 못한 임신과 .. 2021. 3.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