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륙 간 케이블1 구글 “해저케이블 3개 추가 구축” 망 주도권까지 넘보는 IT기업들 ㆍ첫 대륙 간 케이블 직접투자 잇달아 통신사들 긴장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전산망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통 사업자인 통신사와 망 통제권을 놓고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구글은 16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3년간 300억달러(약 32조원)를 투자했다”며 “새 해저케이블 3개와 5곳의 데이터센터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구축되는 케이블 3개 중 칠레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길이 6200마일(9978㎞)의 전용 케이블 ‘퀴리’는 통신기업이 아닌 기업이 설치하는 최초의 대륙 간 케이블이다. 페이스북과 함께 쓰게 될 ‘하브프루에’ 케이블은 미국 동부 해안~덴마크를 잇고 괌과 홍콩을 잇는 2400마일의 케이블은 태평.. 2018. 1.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