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급계약1 삼성전자, LG 패널로 TV 만든다…양사 공식인정 삼성전자가 LG가 만드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TV를 만드는 날이 멀지 않았다. 양사가 장기 공급계약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삼성과 패널 공급에 대한 질문에 "삼성전자와 진지하게 패널 공급을 얘기하고 있다"며 "개발 일정을 고려하면 상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LG디스플레이와 LCD 공급 논의를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중이다"며 "아직 구체적 내용을 결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과 LG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한 것은 삼성의 옛 파트너 샤프의.. 2017. 1.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