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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핫 이슈]/-IT,과학

SKT, 경쟁사도 참여하는 개방형 IoT 생태계 구축 도전

by 그레인 201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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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성,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개방 · 협력의 장이 되는 뉴 ICT 산업 생태계 조성 · 육성을 위해 5조원, 5G 등 미래형 네트워크에 6조원 등 3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뉴ICT 생태계 조성 · 육성을 위한 신규 투자는 산업간 융합 ·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IoT분야에 집중된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과 함께 투자를 진행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뉴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 참관 기간 동안 삼성과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ICT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이들 기업과 인공지능 · 자율주행 · IoT 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뉴ICT 생태계는 인공지능빅데이터, IoT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면적 개방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분야, 스마트 홈 ·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 IoT 분야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 및 벤처와 스타트업은 물론 경쟁사에게도 협력의 문호를 전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SK 주식회사C&C,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ICT 관계사 간 역량 결집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 주식회사 C&C는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기술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T맵 지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자율주행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IoT분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IoT오픈하우스’도 운영키로 했다. ‘IoT오픈하우스’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개발자 및 스타트업에게 IoT교육 및 서비스 기획, 하드웨어개발,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 등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상용화까지 토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인프라 분야 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도 설립된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과 노키아, 인텔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TIP(Telco Infra Project)’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중 서울에 설립되는 벤처육성센터를 통해 통신인프라분야 국내 스타트업 발굴 육성과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운영중인 개발자 지원 채널인 티디벨로퍼(T developers)를 확대해 기술 인프라 지원과 보안 · 위치기반 서비스 등 개발툴(API) 공유 범위를 늘리고 개발자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의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5G등 미래형 네트워크 분야와 2.6GHz 구축에 2019년까지 6조원을 투자함으로써 네트워크 품질 우위를 공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무선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2.6GHz 투자를 통해 품질을 고도화 한다. 유선통신 분야에서는 기가인터넷과 UHD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스트리밍(동시재생) 분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2&sub=004&idx=32632&list=t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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