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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조사보다 격차 6.6%p 더 커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이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 후보가 박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1%가 오 후보를, 32.5%가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둘 사이의 격차는 27.6%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4%p) 밖이다.
이는 지난 22~23일 조사한 결과보다 두 후보간 지지율 차이가 6.6%p 더 벌어진 것이다. 당시 조사에서 오 후보는 46.3%, 박 후보는 25.3%를 기록하며 21.0%p 차이가 났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유권자 중 74.8%가 오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 지지는 19.9%에 그쳤다. 여권지지 성향이 강한 40대에서도 50.1%가 오 후보를 지지했고, 박 후보 지지는 43.9%였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이 56.7%, 김영춘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34.5%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22.2%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news.naver.com/article/016/000181444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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