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 오리온 꼬북칩 모델 발탁

꼬북칩에 어울리는 즐겁고 경쾌한 이미지
쇄도하는 ‘꼬북칩 모델로 섭외’ 요청에 응답
5월부터 유정 모습 담은 한정판 제품 생산

오리온이 꼬북칩의 모델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을 선정했다. [오리온 제공]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이 꼬북칩 모델로 선정됐다.

오리온은 꼬북칩 모델로 4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정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려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모델 선정에는 팬들의 영향이 컸다. 팬들은 유정에게 꼬북좌라는 애칭을 만들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기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꼬북칩 담당 마케터가 온라인에 올린 브레이브걸스 응원글은 10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특별 제작한 대형 꼬북칩 팩을 브레이브걸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5월부터 포장지에 유정의 얼굴이 그려진 한정판 제품을 생산한다. 또 유정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5종 가운데 2종이 동봉된 꼬북칩 묶음 패키지도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꼬북칩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와 함께 더욱 사랑 받는 꼬북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news.naver.com/article/016/0001814537?sid=101